강림교회

Ganglim Presbyterian Church

강림 블로그 플러스



** 감사로 물드는 계절에 **      
          
가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은 아쉬움은 있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단풍과 떨어지는 낙엽의 풍경은 우리의 감정에 감사함이 생각나게 하고 아름다움을 주고 있다,

유대인 탈무드에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는 말이 있다. 감사해야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만약에 우리 안에 행복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감사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은 아닐까?  

행복해지려면 감사에 눈을 떠야 한다. 행복은 소유의 크기보다 감사의 크기에 영향을 받고 있음을 그리스도인은 느낄 수 있다,

우리의 삶을 감사로 물들일 수 있는 것은 생각해보면 정말 많이 있다, 태어난 것과 구원받은 것과 가족이 있어서 감사할 일이다. 교회와 직분을 주신 것도 감사할 일이다. 더 작은 것부터 감사한다면 볼 수 있고 걸을 수 있고 먹을 수 있고 건강을 주신 것을 생각해보면 감사하다,

하나님은 우리를 감사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 성경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수없이 나온다.

노회 제직 세미나에서 목사님이 설교하게 된 것이 감사이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노회의 제직분들에게 2020년도 말씀을 붙들고 시작할 수 있는 은혜를 주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시고 한달 전부터 밤잠을 설치면서 설교를 준비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넘치길 기도하였다.

제직세미나가 시작되었다, 우리 성도님들이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함을 느낀다, 첫날부터 참여하여 말씀을 사모하는 귀한 분들이 있어 감사했다, 또한 워십팀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습도 정말 감사했다.

늘 세워주는 남편이 있어 주님께 찬양할 기회를 주신 것도 감사하다. 목사님과 우리 성도님들과 저에게 주님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으니 감사인 것이다.

이런 저런 감사의 마음이 풍성해지는 11월에 좋은 소식이 자녀들로 부터 왔다, 미국은 이번 주간이 추수감사절 기간이다. 딸의 가정이 자녀 셋을 데리고 아들이 사는 오스틴으로 가서 추수감사절을 함께 보내는 중이라고 한다.

추수감사절에 남매가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내왔다. 그냥 만나서 즐거워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께 예배하며 찬양하니 멀리 있어도 믿음으로 사는 자손들이 있으니 축복이요 감사이다.  

나뭇잎이 단풍으로 물드는 것처럼 감사로 물들여지는 한해의 끝자락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진다. 남은 한 달도 놀라운 감사의 고백으로 채워져서 행복함을 풍성하게 만끽하기를 기대해 본다.
                                               - 김문숙 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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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 **    
          
학교가 파한 뒤 책가방을 집어 던지고 문밖으로 뛰어나간 아이는 친구 집을 찾아가 “친구야 놀-자” 친구의 부르는 소리에 부리나케 달려 나온 아이는 이번에는 그 친구의 손을 붙잡고 또 다른 집으로 찾아간다.

그러면 그곳에는 이미 여러 명의 아이들이 모여 어떤 놀이를 할지 의논하고 있기 마련이다. 해가 뉘엿 뉘엿 기울 때까지 아이들은 그렇게 이런 저런 놀이를 하고 흙투성이가 되어 집으로 돌아간다. 우리 세대의 어린 시절의 풍경이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 아이들은 이런 풍경에 익숙치 않다.  

청소년들은 이제 친구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몸을 부딪히며 뛰어노는 것보다는 컴퓨터 앞에서 스타크래프트나 포트리스, 디아블로 같은 컴퓨터 게임에 빠져있다.

청소년들은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입시를 위해 달려가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놀이라는 것은 사치이며 시간 낭비로 취급되곤 한다. 이런 청소년들에게 인터넷과 컴퓨터가 가장 선호할 수 있는 놀이가 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요즈음은 놀이가 뇌를 발달시키고 효과성에 대해 표현을 해서인지. 영어 놀이방, 수학놀이방 등으로 놀이로 공부를 배우자 는 의도로 이름을 붙였지만 결국은 어른들이 자녀들이 공부 잘하기를 원하는 방편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청소년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놀이문화를 어릴 때부터 만들어 주어야 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는 경험을 하고 있다.

부모들의 상황이 자녀들을 돌보지 못하거나 한부모가 되어 자녀를 키울 수 없는 친구들을 받아서 고등학교까지 지원해주는 기관이 있다. 그곳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만나는 프로그램을 시작해서 벌써 10시간을 만났다. 처음 만났을 때는 이것을 왜하느냐  이 시간에 놀아야 되는 데 하고 불평을 하여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점점 회기가 지날수록 이제는 안정감을 가지고 잘 따라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사랑의 배고픔이 있다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 어떤 행동을 해도 화를 내지 않고 그대로 수용해주었다. 우리가 배고프면 밥을 먹듯이 정서, 마음이 많이 고픈 친구들에게 채워져야 하는 것은 교육이나 배움이 아니라 따뜻한 사랑이었다.

이제는 내 마음을 알아가기 시작했다. 사랑의 힘은 참으로 크다. 왜 여러분은 놀 시간이 없나봐요 하고 묻자, 그동안 마음에 품었던 이야기 쏟아져 나온다, 아침에 눈을 뜨면 빨리 일어나라, 빨리 밥을 먹어, 빨리 학교에 가야지 늦을 것이다. 학교에 가면 선생님이 공부시작 시간이 되었으니 빨리 화장실에 다녀와라, 쉬는 시간을 가졌다가도 종이 치면 빨리 정리해라, 그리고 학교가 끝나고 돌아오면 빨리 준비하고 학원에 가라 등등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놀 시간이 정말 없다.

교육시간 전에 노는 시간을 많이 주었다, 스스로 놀이를 생각해서 놀게 했을 때 정말 신나게 놀았다. 보는 나도 즐거웠다. 그후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더 효과적이었다. 놀이가 또 하나의 일이 되거나 노동이 되는 것이 아니라, 놀이가 소비하고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창조를 위한 힘을 축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 송문숙 사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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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생일 선물 **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그 사랑이 여러 형태로 다가온다. 특히 성도님들에게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야 함에도 도리어 성도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기도 하고 송구한 마음이 든다.

이번 생일은 더 특별한 은혜를 받는다. 사랑하는 남편이 변함없이 편지와 정성 어린 생일 선물을 준비해주었고 제일 먼저 사돈도 생일 문자를 전해와서 난 참으로 복이 많은 사람이구나를 느끼며 내 안에 감사가 충만해진다. 사랑하는 자녀들로부터 감사의 편지와 주일날 강림 성도님들로부터 받은 특별한 앨범과 편지만으로도 행복은 많은 물질이 아니라 이런 것이구나를 경험할 수 있다,

<사랑하는 엄마 생일 축하드려요!!! 엄마 나이 계산해보니 벌써 64세이네요. 엄마가 너무 젊게 사셔서 엄마 나이 먹는 것을 잊는가 봐요. 젊은이보다 더 열정적으로 사시는 엄마!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100세 시대이니 아직 살날이 36년이나 남았네요! 내 이기적인 욕심으로 오래오래 사세요! 내가 40살이 되어도 엄마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 큰 힘이 되네요.

엄마의 딸로 태어나서 너무나도 감사해요. 어느 재벌의 자녀도 부럽지 않아요. 난 최고의 엄마에게 태어났으니까요.

오늘 자녀 키우는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과 하다가 문뜩 내가 자녀 키우는 철학이나 자식 자랑은 듣기 싫을 수도 있지만 부모님이 나를 키운 이야기나 부모 자랑은 오히려 영향력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랑할 수 있는 엄마가 있어서 제 어깨가 올라갑니다.  

모든 환경에서 감사할 수 있는 마음과 행복한 마음이 무엇인지 심어주셔서 감사해요. 엄마의 영향으로 하루하루 사는 게 감사하며 믿음 안에서 열심히 살고 있어요.
태어나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다음 뵐 때까지 우리 열심히 살아요!  엄마의 딸 에스더가>  이 편지를 읽고 참으로 주님께 감사하고 행복했다,

청년부에서 성도님들의 글을 모아 예쁘게 만들어 준 앨범은 감동 그 자체였다. 이 자리를 빌어 모든 성도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청년회장의 글을 옮겨 본다.

<사모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2년동안 강림교회 다니면서 항상 응원해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주자로 세워주셔서 처음 반주자로 서게 되었을 때 사실 많이 부담이 돼서 매일 다른 교회 나가겠다고 투정 부릴 때가 생각이 나요. 그 때 마다 사모님께서 응원해주시고 사랑으로 안아주셔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힘들고 약해질 때면 사모님이 생각나고 사모님께 다 이야기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정도로 저에게는 버팀목 같은 존재세요. 앞으로 힘들 때 사모님께 찾아가고 응원받고 싶어요!! 그때까지 강림교회에서 오래 오래 저희와 함께해주세요!!

항상 웃으시면서 저희를 맞아주시고 언제 어디서나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사모님을 존경하고 닮고 싶습니다!! 사모님의 책을 읽으면서 많은 감동을 느꼈어요. 사모님의 책은 제 평생의 베스트셀러로 간직하겠습니다.

강림교회에서 주님의 자녀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사모님께서 많은 관심과 기도 덕분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강림교회에서 봉사하며 믿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12년 전이나 지금이나 언제나 아름다우신 사모님.
진심으로 생신 축하드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  

–김아현 청년 _

                                             - 송문숙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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